10,000㎡ 부지에 해바라기 4만 본을 식재

생극면 응천부지 10,000㎡ 부지에 해바라기 4만 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생극면 응천부지 10,000㎡ 부지에 해바라기 4만 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음성군 생극면(면장 홍강의)과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헌)는 12일 오전 10시 생극면 신양리 응천 고수부지에서 생극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석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박병철, 여.남기영)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꽃동산 조성’을 위한 해바라기 꽃 묘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극면 지역주민이 자율 참여하여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응천공원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부지정리, 비닐하우스 꽃묘 기르기 등 준비작업을 거쳐 10,000㎡ 부지에 해바라기 4만 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해바라기 꽃이 개화되는 7~8월이 되면, 황금빛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뤄 멋진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한편, 해바라기 꽃동산 맞은편 16,500㎡의 부지에는 낙농협회(회장 김순영)에서 조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파종한 꽃씨가 최근 본격적으로 꽃을 피웠고 유채꽃밭을 지나는 이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 유채꽃이 질 무렵 메밀씨를 뿌려 가을에는 메밀꽃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주변에도 벚나무가 5㎞ 식재돼 있어 응천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유채와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 등 꽃이 있고 이용객 휴식을 위한 웰빙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홍강의 생극면장은 “해바라기 꽃동산은 주민에게는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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