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리 능안마을 농촌체험관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는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올바른 농업ㆍ농촌관의 형성과 도·농 상생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6월 11일, 12일, 19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촌사랑 시범마을인 방축리 능안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충주시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210여명이 참가하여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우리의 주식인 쌀과 채소의 근원지인 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교1촌 자매결연마을을 통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되었고 농촌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교는 성남초등학교 62명, 삼원초등학교 80명, 국원초등학교 74명이 참가하게 된다.

농촌체험활동으로는 볏짚으로 계란 꾸미기, 화초 고추화분 심기, 토끼먹이주기, 우리 농산물 시식하기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통하여 농촌의 옛 모습들을 재현하고, 직접 전통적인 농사방법으로 농촌을 체험했다.

한편, 농촌체험관에서는 농촌에서 농민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농작물이 자라는 환경과 자라고 있는 모습들을 직접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퀴즈대회도 열어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관찰력을 키우고 도시학생들에게 농촌이 사회에 기여하는 유익한 정보도 알려주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다.

무분별한 수입농산물로 인한 우리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우리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하는 등 1교 1촌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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