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중동2리 새육회, 청년회

지난 15일 소이면 중동2리(이장 김명길) 새육회(일명 용띠모임, 회장 이상정)에서는 해마다 추진해오던 가족 야유회를 대신해 마을노인들을 위한 경로 잔치를 베풀어  귀감을 샀다.
지난 15일 소이면 중동2리(이장 김명길) 새육회(일명 용띠모임, 회장 이상정)에서는 해마다 추진해오던 가족 야유회를 대신해 마을노인들을 위한 경로 잔치를 베풀어 귀감을 샀다.

지난 15일 소이면 중동2리(이장 김명길) 새육회(일명 용띠모임, 회장 이상정)에서는 해마다 추진해오던 가족 야유회를 대신해 마을노인들을 위한 경로 잔치를 베풀어 귀감을 샀다.

마을 회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경로잔치에는 외지에 나가있던 17명의 새육회 회원들과 마을 청년회원 18명이 참여해 마을 젊은이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동시에 노인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과 술, 음료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씻어 주었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는 음성 관내를 돌며 노인 및 여러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노래 봉사를 펼치고 있는 늘푸른 봉사대가 흥겨운 노래로 노인들의 무료함을 달래 주었고 마을과 끈끈한 우정을 맺어온 삼성 복지 상조 봉사단도 참여해 음식을 나르고 술을 대접하는 등 의미 깊은 잔치로 거듭났다.

경로잔치를 주관한 이상정 새육회 회장은 “ 요즘 많은 마을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어 마을에 노인들이 외롭게 지내고 있다”며 “ 새육회 회원과 청년 회원들에게 고향 사랑과 어른 공경심, 부모에 대한 효심을 일깨워 주기위해 잔치를 열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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