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소재 충청북도시설농업연구소내 수박계 신설

이필용 도의원
이필용 도의원

대소면 오산리 소재 시설농업연구소가 채소연구소로 명칭이 바뀌고 연구소 내 수박계를 신설하게 되었다.

이필용도의원(행정자치위원장)에 따르면, 충청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행자위에서 통과, 26일 본회의를 통과하며 과거 팀제가 과체제로 전환되고 일부부서 명칭도 바꾸는 것으로 권고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대소면 오산리 소재 시설농업연구소를 채소연구소로 명칭을 바꾸고 음성군이 수박의 메카인 점을 고려해 시설농업연구소내 수박계를 신설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필용 도의원은 “수박계가 신설됨으로써 박사급 전담인력 2명이 배치되고 병충해연구, 토양연구 등 체계적 수박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음성군 수박 재배현황은 2007년 기준 758농가에 재배면적 603㏊, 매출액 286억 원에 달하고 있고, 점차 재배량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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