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기관 단체장 일괄 사퇴

음성군 맹동면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지난 6월5일 태화광업(주) 금광개발 저지 투쟁위원회 김지호 상임위원장 구속관 관련,면내 기관 사회단체장직을 일괄 사퇴하는등 금광개발을 둘러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관련기사 4면)
맹동면 19개리 이장 협의회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등 면내 기관 사회단체장들은 6월7일 맹동면사무소를 방문,사임서를 일괄 제출했다.
이들 면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사임서를 통해 “김지호 상임위원장을 구속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지나친 것으로 지역 경찰과 검찰은 김위원장을 하루속히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광개발 저지 투쟁위원회는 6월8일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맹동지역 전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방안등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