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4,5,6학년 학생 전원이 도시의 서점에 가서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하는 도서구입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이면 대장초등학교(교장 정태연)는 지난 6월9일 충주시 한서점에서 4, 5, 6학년 학생 대상으로 본인이 읽을 책을 골라서 구입하는 색다른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영상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이 인쇄문화에 대한 기피와 교과학습의 부담 등으로 독서활동이 소홀해 지고 있는 실정에서 도서구입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독서의욕을 높이고 건전한 정신문화를 이루는 계기가 됐다.
정태연 교장은 “어린이들이 자기가 구입한 책이므로 읽을 의욕이 생기고 이번의 도서 구입 경험은 책과 친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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