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파출소 직원들

인력부족과 어려움 근무 환경속에서도 범죄예방을 위해 직무에 충실히 근무하고 있는 금왕파출소 직원들이 금왕지역 독거 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부모처럼 보살피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음성경찰서 금왕파출소(소장 이재봉)는 금왕지역 독거노인 36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각 직원들이 관내 순찰 근무시 독거노인들을 방문, 애로사항과 말벗을 해주고 있으며 포돌이, 포순이 명예학생 경찰과 자매결연도 연결해 주고 있다.
더욱이 파출소 직원들은 최근 금왕읍 금석리 소재 사천성 식당에서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직원들과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식사를 대접하는 등 아들과 손자손녀 역할을 하고 있어 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금왕파출소 직원들은 관내 순찰시 일일 3회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전화와 방문해 노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 전달하는 등 노인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보살펴 주고 있다.
특히 금왕파출소 직원들은 매월 1회 이상 비근무 시간에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집안 청소와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이다.
이들 파출소 직원들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주민들도 인근 독거노인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 이모씨(72·금왕읍 무극리)는 “파출소 직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바쁜 순찰시간에도 우리 노인들을 친 부모처럼 보살펴 주고 있어 매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아들과 손자손녀를 새로 얻은 기분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왕파출소 이재봉 소장은 “어렵고 외로움 독거노인들에게 순찰 근무시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보살펴 주고 있다”며 “직원들도 독거노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면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해 더욱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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