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중,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과 친밀감을 위한 캠프 활동

음성 대소중학교(교장 이환호)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에서 학생 36명, 학부모 35명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부(모)자 캠프를 실시하였다.

지난 해 처음으로 2학년만 부(모)자 캠프를 실시하였는데,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금학년도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캠프 활동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부모와 자녀 간 대화의 부족은 가족의 정을 메마르게 하고 많은 어려움을 만들고 있고,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들은 자녀들대로 바쁘다는 일상을 핑계 삼아 가족 간의 사랑과 애정이 사라짐을 우리 모두는 안타까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캠프 활동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진솔한 대화,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과 친밀감 조성, 충분한 대화를 통한 크고 작은 문제 해결, 학생 진로 및 당면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부(모)자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회장(이한승)은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한 부모와 자녀들 간의 유대 관계와 친밀감을 더 높여 주는 프로그램으로써 부(모)자 간의 협동, 친밀감, 이해 관계를 위한 심성 계발 및 수련 활동으로 매우 유익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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