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여러분 탄성 매트위에서 건강 지키세요”
대소면사무소 잔디 광장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로 공사로 분주하다.
대소면(면장 김중기)에서는 지역 주민과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면사무소 잔디광장을 찾아 운동을 하는 모습에서 착안, 잔디광장에 산책로 설치를 추진했다.
현재 대소면사무소 잔디광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노인 회원들이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며 건강을 지키고 있고 아침,저녁으로는 주민들이 산책이나 달리기 등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이에 김면장은 상대적으로 잔디에 무리가 없는 노인회원들의 그라운드 골프는 현 상태로 진행하고 걷기운동과 달리기를 즐기는 주민들에게는 탄성 매트로 산책로를 설치해 이용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소면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인 잔디광장 산책로는 3천6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길이 230m, 폭 1m50cm로 설치하고 있다.
또한 산책로에 설치하는 탄성매트는 보조기층을 포설한 후 탄성 매트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데 편안함을 주고 미관 또한 고려한 것으로 전했다.
김중기 면장은“많은 주민들이 잔디광장을 이용해 건강생활을 즐기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았지만 잔디가 많이 손상된다는 점이 아쉬웠었다”며“산책로 공사가 완료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잔디광장을 찾아 마음껏 운동을 즐기고 여가를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