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응천 부지 해바라기 수확이 한창이다.
생극면 응천 부지 해바라기 수확이 한창이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 협의회를 중심으로 120여 명의 주민이 직접 나서서 조성한 생극 응천 해바라기 동산(10,000㎡)에서 해바라기 씨를 수확하는 행사가 28일 10시 7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6월초 응천에 유채와 해바라기 동산이 만들어지면서 수변공원, 응천 십리 벚꽃 길과 철새, 각종 수생식물, 주변들판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생태체험장으로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등의 장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

홍강의 생극면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생업에도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이 해바라기 동산 만들기에 동참하고 꾸준히 관리 하는 모습에서 응천에 대한 면민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면민의 뜻에 부응 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응천을 음성의 새로운 명소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해바라기 씨는 전량 수매하여 응천 가꾸기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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