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개념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풍수의 기원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맥 풍수가들은 묘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다섯가지의 오염에 대하여 정확한 근거없이 막연하게 추측으로만 가름하고 있다.
나 역시 이장하는 현장을 수없이 지켜보면서 각종 신기한 장면을 목격할 수가 있는데 참으로 땅속의 신비는 그저 경이롭기만 하다.
나의 연구에 비추어 볼 때 각종 오염의 수맥이 원인이다. 이제껏 잘못 알려져 오는 오염의 수수께끼를 최초로 공개하여 본다.
▲수염-수맥이 묘지밑으로 흐를 경우 빗물과 지하수가 수맥이 갈라놓은 틈새로 오르내리게 된다. 이때 시신이 있는 공간으로 조금씩 스며들던 물이 꽉 차게되어 수 십년이 지나도록 고여 있기도 하며 비가 올 경우에만 들어왔다가 갈수기에는 빠져나가게도 하며 수맥이 흐르되 약간의 물이나 전혀 물이 들어오지 않는 자리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충염-동물이나 곤충들은 공기가 없는 밀폐된 상태에서는 절대로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러나 수맥이 흐르되 약간의 물이나 전혀 들어오지를 않는 관 속에서는 수맥이 갈라놓은 틈새로 유입되는 공기와 영양이 풍부한 시신 및 유골의 덕택으로 호기성 부패균과 벌레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서식지를 제공된다.
▲화염 및 풍염-유골이 시커멓게 변하였다는 묘지에 물과 벌레가 없었다 해도 수맥파에 의해 갈라진 틈새로 유입되는 공기와 수맥의 음습한 냉기로 인해 유골은 시커멓고 흉측한 몰골로 부패되어가는 것이다.
▲목염-대부분의 나무는 수맥 위에서는 잘 자라지를 못하지만 뿌리는 땅속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찾아 뻗어 나가게 된다.
이때 시신이 썩어 흘러내리는 물이 수맥파가 갈라놓은 틈새로 건수와 함께 흐르게 되는데 그 냄새를 맡은 나무뿌리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어 결국은 관속에까지 뚫고 들어온 뿌리가 시신과 유골을 칭칭 휘감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목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하여 공사중인 절개지나 사태가 난 지역을 수차에 걸쳐 답사하며 확인할 수가 있었다. 그 때마다 그곳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굵은 뿌리는 정확하게 수맥을 따라서 이동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므로 모든 오염은 수맥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하고 주장할 수 있는게 되었다.
그 이외에 좌향, 삼살방, 장택(길일)등을 따지고 혈자리를 운운하는 작금의 풍수사상에 대하여도 의문을 제기하며 이제는 풍수도 과학적인 근거에 준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이장을 하기 위하여 관 뚜껑을 열었더니 ‘펑’소리와 함께 누런 김이 피어 올라갔다거나 소리없이 누런김이 나더라는 등의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된다. 이런 묘지야 말로 소위 ‘명당’으로써 유골은 누런 황금색을 띄게 되며 시신과 유골에서 발생하였던 가스가 팽창된 상태로 고스란히 관속에 보존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자리에는 벌레가 생길 수도 없고 나무뿌리의 집요한 공격도 받지를 않는데 이런 묘지의 유골을 수맥위에다 옮기게 될 경우, 그 집안에는 1~3년안에 엄청난 재난이 찾아든다. 「갑자기 하루아침에 엄청난 재난이 벌어지는 가정들은 대부분이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수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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