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지난 가뭄 기간동안 음성소방서(서장 김주홍)는 물지원을 1천2백10회에 걸쳐 7천여t을 공급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일일평균 1백40여건의 물지원요청이 폭주해 20일 현재까지 총 1천2백10회에 6천1백46t의 물을 공급했다.
5월말 59건에 3백여t 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가뭄기간 동안 물지원 요청이 폭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지원은 농업용수 1천50건으로 가장 많고 식수 34건, 기타 지원이 1백26건으로 나타나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가뭄기간 동안 매일 같이 쇄도하는 물지원 요청으로 한정된 장비와 인원으로 물을 지원하는데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함께 가뭄의 고통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소방서는 가뭄이 완전히 해갈 될 때까지 물지원 활동을 게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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