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지역개발회

대소면 지역개발회(회장 이대웅)가 대소시장 이전에 따른 민원제기 등 문제점이 야기되자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대소면 지역개발회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이전한 대소시장이 제방 도로변 상가에서 차량통행이 불편하여 영업에 지장이 많고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전한 대소시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시장 상인들과 면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오고 있었다.

하지만 제방도로에 위치한 일부 상가에서 장날 차량통행 불편으로 영업에 많은 손실이 있고 당초 충분한 협의 절차도 없이 개장 되어 불만이 많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소면 지역개발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지역개발회의를 통해 6가지의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대책방안으로는 ▶제방도로는 기존대로 도로기능을 유지▶재래시장의 차량은 하상주차장에 주차▶소방도로 기존상인이 그만둘 때 새로운 상인으로 채우지 않고 제방도로 상인으로 교체▶제방도로 상 상인을 용다방 주변으로 이전 유도▶현재 제방도로 입구에 위치한 포장마차 이전 적극 검토▶시장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조속 추진 등이다.

이대웅 회장은“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가인들과의 미흡했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책이 강구 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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