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 군민,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 참여

 음성군은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1월 한 달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음성군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성군 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서 군민, 학생, 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가꾸기 행사를 갖는다.

 주요 활동사항으로 올 봄에 조림한 한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생극면 차곡리 산47-1번지)에서 나무 생육을 돕기 위한 가지치기(휴양림 및 등산로변 1,000㎡ 정도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 위주로 가지치기), 덩굴제거(휴양시설 주변 임야 660㎡ 칡덩굴 제거), 비료주기(은행나무 200주, 살구나무 200주) 작업을 실시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숲에 대해 관심과 정성으로 나무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취약지 순찰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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