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00여 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순회지도 펼쳐

음성군이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자 장수체육대학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한철)에서 주최하고 음성군과 음성군 노인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장수체육대학교실은 음성군 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 달간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4개 게이트볼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요법’에 관한 이론교육과 게이트볼, 생활체조, 스트레칭 체조, 스포츠 마사지 등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와 게이트볼연합회 심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가 실시하게 된다.

한편 장수체육대학교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체육관, 여성회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무상 사용토록 하는 한편, 예산범위 내에서 교육기자재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폭넓은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