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 초등학교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가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 “로봇교실”을 운영한다.

“로봇 교실”은 한국교원대학교(이태욱 교수)의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 교실 운영계획”에 의한 것으로 충북 18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태욱 교수는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 교실로 충청북도 내 로봇교육에 붐을 일으키고 많은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로봇을 배우게 함으로써 미래의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 말했다.

이번 『대소초등학교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로봇 교실”』은 2008년 11월 27일부터 2009년 6월까지 매월 2회 두 시간씩 대소초 과학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로봇제작교실을 통해 센서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로봇 제작을 위한 로봇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며, 공부한 결과를 실제 로봇으로 제작해 본다.

정진유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친근하게 접해보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로봇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흥미를 갖고 과학적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로봇 교실”은 학생들은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고가의 교구를 이용한 전문화된 로봇교육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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