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충북소주 장덕수 회장은 16일 음성군 소이면(면장 염주복)사무소에 관내 경로당 33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3포(시가 6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 충북소주는 충도1리와 1사1촌의 자매결연업체로써 2004년부터 충도1리 2,975㎡의 농지를 임대하여 모를 심을 때는 직원들이 나와 함께 하고 수확기까지는 충도1리(이장 조우식) 마을회에서 벼농사를 지어 왔다.

 장덕수 회장은 “본인이 임대한 농지에 충도1리(이장 조우식) 마을회에서 농사지은 수확물을 소이면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4년째 이어지는 장덕수 회장의 선행은 몸과 마음이 고단한 농촌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소이면에서는 장덕수 회장의 사랑과 충도1리 마을회의 정성이 담긴 쌀을 관내 경로당 33개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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