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복씨 식수, 환경오염 무피해 유인물 살포

주민이 태화광업(주) 광산개발에 대해 개발의 필요성과 광산개발 투쟁위원회의 문제를 제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광산개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주민은 금왕읍 용계리에 살고 있는 이관복씨로 ‘집단 이기주의 다수의 횡포, 민주주의 파괴하고 나라 망친다’라는 제목으로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씨는 전단지에서 △맹동면 일대 식수, 농업용수, 생활용수 고갈 및 오염 문제 제기에서 금왕읍 삼봉리 23-1번지 일대 태화광업(주)이 광산개발 하면 맹동면 전 지역에 식수,농업용수, 생활용수가 고갈되고 오염된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억지이며 기우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금왕읍 용계리는 갱구에서 양수되는 풍부한 수량으로 가뭄을 잊고 지냈으며 식수, 농업용수, 생활용수가 타 지역에 비해 넉넉하다고 했다.
△광산폐수로 인한 피해문제 제기에서는 1984년 금왕읍 용계리 소재 영풍광업(주)는 제련을 하지 않고 단순히 돌과 철을 분해 작업만 해 광산폐수의 성분이 무공해에 가까워 여과 시설로 정화시켜 농업용수, 생활용수로 이용한다며 태화광업(주)도 동일한 공정을 선택하기 때문에 광산 오폐수로 인한 피해문제 제기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씨는 특히 꽃동네 생활오폐수로 맹동면 하천이 오염되어 악취와 지하수 오염을 문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광미로 인한 중금속 오염문제 제기에서 제련을 현지에서 하지 않게 되어 중금속 오염문제 제기는 해당되지 않는 억지에 불과 하다고 했다.
△지반침하 우려 문제제기에서는 갱구가 한곳으로 일원화되어 있는 설계이고 지상난개발을 하지 않고 장비가 현대화되어 향후 굴진과정에서 지반침하는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고 전했다.
△광산개발로 농촌과 꽃동네가 파괴될 것이라는 문제제기에서 100년 노광 무극광산지대 용계리 어디가 파괴 되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무극 광산으로 인해 관내 지역 어느 곳에 피해가 발생했는지 지적해 주기를 질문했으며 금왕읍 삼봉리 소재 태화광업 일대는 미호천 저수지 수로가 완비되어 있어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박단지는 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광산으로 인한 영향이 전무한 상태라는 것.
이씨는 태화광업이 노다지가 터져 경기가 좋아진다면 음성군내에서 가장 경기가 좋고 발전하는 맹동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상에게 물려받은 우리 땅을 권력과 자본에게 빼앗길 수 없다는 주장에서는 꽃동네와 오웅진 신부에게 맹동면 전지역내에서 상당한 면적을 잠식당했다며 앞으로 꽃동네에 예속되어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이관복씨의 태화광업(주)광산개발에 대한 문제제기 전단지 배포로 인해 광산개발 저지 투쟁위원회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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