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토털 서비스 기반 구축으로 조합원 실, 편익 증진

금왕농협(조합장 민병대),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농협 연합 장례식장이 지난 1일 금왕읍 오선리 33-12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김시진 농협 음성군지부장, 읍,면 농협 조합장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농협 연합 장례식장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4781㎡의 대지면적, 2층건물에 대실인 국화실을 비롯해 목련1실, 목련2실, 백합실, 안치실, 염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참여조합에서 관리직원을 파견 운영하며 관리직원 1명을 포함해 염사 등 장례전문 고용인원 2명과 상시고용원으로 주방1명, 도우미 1명 그리고 시간제 도우미 10명을 확보, 운영한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농협 장례식장 출범소식을 반기고 있는 가운데 유족의 실,편익은 물론 장례비용 절감을 우선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진 농협 음성군지부장은“농협 장례식장은 건전한 장례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장례토털 서비스 기반 구축으로 조합원, 농업인,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장례식장으로써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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