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집중력 바둑교실

 지난 1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충북교육감배 바둑대회에서 음성군 바둑을 대표해 출전한 금왕 집중력 바둑교실(원장 이공로 42,아마6단) 학생들이 전 파트에서 입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의 각 지역 대표 학생들이 출전해 열띤 실력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음성군 대표 집중력 바둑교실 학생들은 28명이 출전해 13명이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3위, 장려상까지 휩쓰는 등 출중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곧 치러질 세계 어린이 국수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김재혁(용천초 2)군이 2학년부에서 우승을 일궈냈고  정재욱(샛별부 B 용천초 4), 홍석진(샛별부 C 대소초 5)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3일부터 개최되는 충북 도민체전선수로 발탁된 김재강(4학년부 용천5)군과 양승민(샛별부 B 무극초2)군이 각각 준우승을, 김진서(1학년부 용천초1), 유영준(유치부 용천초유치원), 이주형(샛별부 C 용천초4)군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과거 공부에 적응하지 못하다 집중력 바둑교실에 입문하며 우수 장학생으로 고등학교를 입학한 곽성민(고등부 매괴1)군을 비롯해 김민규(6학년부 용천초), 조영민(5학년부 용천초),우정규(3학년부 용천초), 양지민(샛별부 무극초2)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입상하며 명실공이 음성군 바둑의 위상과 집중력 바둑교실의 우수한 지도력을 뽐냈다.

 

이공로 집중력 바둑교실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주신 동봉모(39 아마5단)선생님께 감사 드리고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5~6년 공부해야 배출할 수 있는 유단자를 우리 바둑교실에서는 3년만에 배출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키워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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