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40여명 지원

 음성군청 문화공보과(과장 박주암)와 환경보호과(과장 최인식), 대소면사무소(면장 김중기) 직원 40여명은 5월 20일 음성군 대소면 삼호리 배 과수원(이명수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펼쳤다.

 지난달 배꽃이 만개하고 나서 수정된 배 열매는 올해 양호한 날씨로 착과까지 좋아 솎아내야 할 일이 많아졌으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은 애간장이 탈 수 밖에 없었다.  이에 군 공무원들이 두팔을 걷어 올리고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지원을 받은 이명수씨는 바쁜 일정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도와준 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농촌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촌 일손돕기와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주민들은 음성군 농정과 (871-3381~4)나 읍ㆍ면 산업개발담당,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연락,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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