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원인 56%, 목요일 가장 많이 발생

음성지역 상반기 중 화재 발생은 총 57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8명 총 9명이며 재산피해는 2억6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음성소방서(서장 김주홍)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총 출동건수 1백66건 중 화재 오인출동이 1백9건, 실제화재가 5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지역 화재발생은 3일에 1회 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백50여만원의 재산피해 소실과 화재 15건당 1명 꼴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 상반기 화재 57건 중 공장화재가 전체의 26.3%로 15건을 차지해 공장분포가 많은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금왕, 대소, 삼성, 감곡지역에서 전체화재의 57.8%, 33건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돼 공장분포도와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체 화재발생 건수중 전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56%에 32건으로 전기안전점검의 생활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일은 전체의 26.3%인 15건이 목요일에 발생하였으며 24시간 중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가 전체의 14건으로 24.5%로 나타났다.
게절별로는 여름보다는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에 발생하고 있으나 이상기온 등 무더위로 인해 라이터 방치나 엔진 과열로 인해 여름철 차량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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