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리 일대 건설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축산폐수와 생활오수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한 대소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소하수종말처리장은 대소면 삼호리 일원에 부지 3만3백㎡에 5천㎥/일 처리용량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대소하수종말처리장은 오는 10월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에 기본설계를 실시, 오는 2002년 4월에는 실시설계를 걸쳐 7월에 사업 착공으로 200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소하수종말처리장은 대소면 오산리, 태생리, 오류리, 삼호리 등에서 발생하는 축산폐수와 생활오수를 효과적으로 처리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환경 기초시설 건설에 따른 혐오감과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최신식 첨단화로 주민들의 신뢰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소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미호천 상류지역의 수질개선으로 농업용수로 이용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소지역의 분뇨, 생활오수의 효과적인 처리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주거환경개선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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