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까지 계도 17일부터 단속

 음성군은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구간에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하여 불법 주ㆍ정차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선진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을 도입하고 8월 16일까지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쳐 8월 17일부터 본격 단속키로 하고 홍보에 나섰다.

 무인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각한 무극터미널 앞, 무극사거리, 금왕농협앞, GS25편의점 앞, 베이직하우스 앞, 유수장미아파트사거리 등이다.

 단속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주정차 금지구역내 차량에 대해 10분 주기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승강장, 인도, 무극교 주변 등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예고 없이 즉시 단속에 들어간다.

 군관계자는 무인단속카메라 운영은 단속인력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정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인단속카메라(CCTV)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건설교통과 교통담당(871-3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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