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집중 포획

최근 개최수가 급증하며 생태계 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청설모 등 유해조수에 대한 자율구제 활동이 실시된다.
군은 농작물 피해의 주범인 까치, 청설모, 멧비둘기류 등 유해조수가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산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유해 조수자율구제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특히 급속한 증가로 생태계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7월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상헌 군수 주제로 관내 총포소지허가 및 수렵면허 소지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조수 자율구제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농작물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말까지 유해조수 자율구제단을 운영된다.
농가피해와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청설모를 비롯, 멧비둘기 등을 집중 포획대상으로 삼아 주민들로부터 피해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역별로 2~3일간 집중포획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군은 구제단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서식밀도 증가로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