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초등학교 22일 오전 10시 개최

청주 하늘소리 국악예술단이 7월 22일 오전 10시에 감곡초등학교에서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꿈꾸는 학교,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감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우리 가락의 백미라고 일컫는 청성곡을 감상한 다음 교과서에 나오는 창작국악동요를 학생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부르며 지나간 한 학기 견디기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쁨과 슬픔을 해금의 선율로 노래하며, 꿋꿋하면서도 비장한 마음을 아쟁의 굵고 진한 선율로 표현해 감미로운 합주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곡초등학교(교장 공영호)는 21세기를 주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기 위하여 창의적인 교수학습방법의 계발, 특기적성교육활동의 다양화, 아동 개개인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실시로 바른 인성함양,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충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02년도에 창단된 여자 축구부는 시골학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념 아래 전국 제패를 위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어린이가 오고 싶은 학교, 선생님이 머물고 싶은 학교, 학부모님이 보내고 싶은 학교, 희망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하늘소리 국악예술단의 단원구성은 충북지역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모여 이루어졌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을 영입, 민주적인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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