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어울소담 능안마을 농촌체험관

 “내가 수확한 쫄깃쫄깃 맛있는 옥수수 맛있게 드셔보세요.”

지난 21일 생극면 방축리(이장 신병국) 어울소담 능안마을 농촌체험관에는 서울 강동구에서 찾아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현장학습 행사가 열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음성군청과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 강동구청이 인터넷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자매결연도시 우정의 나눔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준비된 농촌체험현장학습은 민속퀴즈, 달걀꾸러미만들기, 음성군특산품인 관상용고추화분만들기, 디딜방아체험, 농산물소포장, 옥수수따기, 감자캐기, 역사문화탐방(권근삼대묘소)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날 농촌체험현장학습은 청주방송(CJB)를 통하여 충북 경제특별도 프로젝트 “희망 기업과 농촌을 가다” 프로그램를 통하여 7월31일 16시30분에 25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7월23일에는 서울 강동구청에서 음성군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강동 선사유적, 63빌딩, 등을 순례하는 농촌어린이 문화유적체험행사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로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고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와 농촌 어린이들이 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 

음성군청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하여 농민의 판로 걱정을 덜어주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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