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유소년축구단

 대소유소년축구단(음성군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이 춘천시와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U-13(5~6학년)에서 준우승 U-9(1-2학년) 공동3위을 차지했으며. 최정우(부윤초6), 송진용(용천초2)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는 전국의 180여개 유소년축구팀이 참가하여 춘천시 공지천구장 외 15개 구장에서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6일 까지  U-9(1~2학년), U-11(3~4학년), U-13(5~6학년)등 초등부 3개 종목으로 편성해 대회를 치렀다.

대소유소년축구단은 지난 6일 춘천 공지천구장에서 열린 상위리그인 금강조 결승전에서 예선리그 전승으로 올라온 우승후보 군산LS축구단과 전반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 체력저하로 석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소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006년 9월 대소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비영리 주말축구교실로 출범하여 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음성지역의 축구꿈나무 40여명이 미래의 박지성을 꿈꾸며 자라고 있다.

 

리틀K리그, 공주금강풋살대회, MBC꿈나무리그 등 전국대회 상위 입상 및 지난 5월 소속회원들이 음성군 관내 각 학교 대표로 출전한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서도 대소초등학교와 부윤초등학교가 동반 우승하는 등 좋은 결과를 거두어왔다.

단장 김진현목사(삼정교회)는 폭염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아이들과 열심히 응원해준 부모님들과 축구단을 후원해 준 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와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기관단체와 축구단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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