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보대 충주캠퍼스 음성이전에 따른 곤혹

 극동정보대학 충주캠퍼스의 음성감곡으로 이전이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매스컴의 보도와 소문이 확산되면서 극동정보대와 명칭이 비슷한 극동대로 불똥이 틔어 곤혹를 치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극동정보대학 유치를 위해 땅까지 기부하며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던 이류면 만정리 주민들과 충주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양상을 빚고 있다.

이류면 만정리 주민들은 귀중한 재산인 마을 뒷산 7만590㎡와 진입로를 흔쾌히 무상으로 승낙하고 이전을 위한 전반 사항에 대해 협조를 아끼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헌신짝 버리듯이 이전을 결정한 것은 납득할수없다며 땅이라도 되돌려 달라는 입장이다.

 

이지역은 1999년 20억원대 였으나 현재는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극동정보대학에 대한 언론보도와 소문이 무성해지면서 애매한 극동대학교까지 명칭이 비슷한 관계로 신입생 모집에도 애로사항을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극동대학교 모교수는 “극동정보대학교와 극동대학교의 명칭이 서로 비슷하여 혼선을 빗는 이들이 인터넷 매체등에 극동정보대학교를 극동대학교로 표기하여 게재하는등으로 인해  신입생모집등 학교의 전반적인 일처리에 애로가 많은것이 사실”이라며 “정확한 명칭을 표기하여 극동대학교에 대한 인식이 잘못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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