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생산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음성군이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지원하는 과수 생산 기반 정비사업을 지난 4일 충북도로부터 사업시행 인가 승인을 받아 감곡면 문촌리 일원에 4,325백만원의 사업비로 2009~2010년(2개년도)에 걸쳐 145ha을 대상으로 9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관정개발과 농로 포장사업 등 과수생산 기반 정비사업으로 2005~2006년에는 감곡면 월정지구 80ha에 2,559백만원의 사업비를, 2007~2008년에는 음성읍 용산-한벌지구 125ha에 3,17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과수생산을 통한 국제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과수생산으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정을 개발하여 가뭄철에 과수원에 물을 원활하게 공급해줌으로써 과일 생육을 촉진하고, 농로포장으로 과일의 압상율을 크게 낮추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함으로써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의 명성을 지킴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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