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영구) 회원 15명은 20일 노부부가 외로이 살고 있는 할아버지댁을 방문해 습기로 얼룩진 천정과 바닥을 뜯어내고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5명이 참가해 얼룩진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눅눅해진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하는 한편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오래 묵은 퀘퀘한 냄새 제거 작업도 실시했다.


대소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박영구 위원장은 “회원들이 모두 도배나 장판 교체 등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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