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유치원 추석앞두고 예절교육 실시

 

공립 대소유치원 꿈나무들은 송편 빚기 체험활동과 전통예절교육으로 바쁘다.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음식인 송편을 빚어 맛있게 먹어보고, 또 한복을 바르게 입고 절하는 법을 배워 조상님께 차례도 지내고 만나는 웃어른께 큰절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한다.


9월23일과 24일에는 청주 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사를 유치원으로 초청해 한복 바르게 입기와 차례지내기, 남자․여자 큰 절 하는 법, 바른 몸가짐(공수, 바르게 서기, 바르게 앉기)에 대해 배운다.


29일과 30일에는 송편을 빚는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우리의 전통 명절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맛있게 먹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송편 빚기’ 활동에는 학부모자원봉사자를 초청 도우미역할을 하게 하여 유아들의 안전을 도모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추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박희숙 원장은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바뀌어도 우리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문화를 유아들이 알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아들의 송편 만들기 체험활동과 예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전통 예절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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