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 직접 체험

도시와 농촌의 어린이들이 인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르도록 하기 위한 도농 어린이 홈스테이 교류사업이 음성에서 실시됐다.
군과 농협 군지부는 서울시 관악농협과 함께 도시와 농촌어린이들간 상호 방문을 통해 상반된 호나경에서의 생활체험을 통해 이해와 폭을 넓히고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8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홈스테이 교류사업을 실시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무극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에서는 관악구 관내 어린이 25명이 참여 8월6일 무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명소와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6.25전쟁 최초의 승전지인 감우재 국민전적관광지를 방문, 충혼탑을 참배해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한데 이어 전국 최고의 고추박사 이종민씨가 운영하는 고추명예연구소, 동양최대의 지장보살 입상이 있는 소이면 미타사를 방문했다.
또한 생극면 권근 3대묘소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철 민간 박불관인 세연철박물관, 대풍공단내 전국우유, 한독약품 사료실, 접목선이장단지, 삼성면 중부화훼단지 등을 방문해 음성의 발전상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각 가정에서 숙박을 하면서 농촌의 생활과 정취를 느끼기도 했다.
한편 무극초 어린이들은 지난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을을 방문, 올림픽경기장, 63빌딩, 롯데월드 등을 견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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