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상당리 장현자, 최경화씨

면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모녀가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원남면 상당리 장현자씨(51)와 딸 최경화씨(26.원남면 사회복지사)로 면내 소외된 독거노인등을 돌보며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군 1366 상담 도우미인 장씨는 여성의 전화를 통해 성폭력 가정 폭력에 의해 고통받는 여성들과 학교 폭력에 신음하는 청소년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독거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까지 청취해 외로운 말년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의 사랑의 도우미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경화씨는 지난해 2월 원남면 사회복지사로 발령을 받은후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고 있어 소외계층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최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여 어려움을 파악, 이를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이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거듭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고 노인복지,가정복지, 장애인 복지등 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눠주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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