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자 구의원, 남규화 홍은 2동장 등 100여명

 

서울시 서대문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30일 금왕읍을 찾았다.


이날 서대문구청 총무과장의 인솔하에 금왕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2개 팀으로 나뉘어 한팀은 지난 4월 6,527㎡ 면적에 둥근마 식재를 도왔던 행제리 이정희 농가를 찾아 둥근마 수확을 거들었다.

일손지원팀에는 오성자 구의원, 남규화 홍은2동장 등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다른 봉사팀 15명은 음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미용, 발마사지 등 90여 어르신들께 사랑의 손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을 인솔한 서대문구 이범주 총무과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즐겁게 해드린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행복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오늘이 세 번째 만남으로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흐뭇해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대문구청은 지난 4월 금왕읍 농가 봉사활동 및 노인복지관 이미용, 발마사지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금번에도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지난 6월에는 음성군 재가노인 40여분을 서울로 초청하여 즐거운 서울 나들이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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