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시인

세상 사는 것이 마치,

정치꾼들의 작태와 다를 바 없다 

 

正道(정도)로 가노라면

타협이 기다리고

타협을 하노라면

正道(정도)에 멀어진다

 

가고 오고 지나가는 세월에

이대로 저대로

그런대로 살려면

두 극을 떠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中正(중정)의 길이런가

                                                        <이번주 감상 詩>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