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우편, 쇼핑몰 등 각종 정보의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에서 인터넷을 배우려는 주민들의 열기가 넘치며 정보화 교육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초부터 현재까지 각종 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인원이 6천명을 넘어 무료 정보화 교육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월과 7,8월 방학을 맞아서는 각 읍면 학교를 주민정보화 교육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교육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3∼6월, 9∼11월에는 군청 전산교육장, 금왕 정보화 교육장, 여성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 이용 주민정보화 교육에 2천8백명, 3∼6월까지 2백50명, 주부인터넷 교육에 2백40명, 여름방학에는 2천5백명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 마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민 정보화 에이전트 교육에 2백53명이 참여하는 등 총 6천43명이 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