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학교운영위원회, 대소사랑,학교사랑 실천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진유)는 지역 주민과 업체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가 한뜻으로 학교체육발전을 위해「대소사랑,학교사랑」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대소초등학교 김영호 운영위원장은 학교측의 체육선수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에 감동을 받아 운영위원들과 의기투합하여 체육선수 지원에 나섰다.


학교운영위원들은 대소지역 기업협의회와 지역유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대소초의 우수선수 육성의지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3개월만에 200여만원의 체육선수 지원비와 용품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들은 회비를 모아 조손가정 우수선수 2명에게 언제든지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식당의 회원권을 선물로 주어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정성에 힘입어 대소초등학교는 제8회 교육감기학년별동아리축구대회에서 5학년부 우승, 제39회 교육감기 씨름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서 씨름부 역사급 1위와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는 등 귀한 결실을 거두었다.


김영호 학교운영위원장은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 대소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대소체육발전협의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대소초는 지역업체 및 독지가 등으로부터 매년 1,000만원이상 급식비를 지원받아 급식비를 못내는 학생이 없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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