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로 꼽혀

 

음성군이 충북청풍명월21 실천협의회에서 주관한 「내 고장 하천 살리기」우수사례 발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음성군은 12월 2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홍기 환경보호과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내 고장 하천 살리기」우수사례 발굴사업은 내 고장의 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생명체들이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되살아나 하천 살리기 실천운동 붐 조성과 확산을 위하여 충북 도내 하천을 대상으로 충북청풍명월21 실천협의회에서 심사 평가하는 사업으로 금왕 응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 수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왕 응천은 금왕읍을 관통하는 하천으로 도시의 발달에 의한 각종 오염물질 유입 등 수질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음성군은 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자 총사업비 3,761백만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007년도에 관찰장, 어도, 목교, 데크, 야생초화원, 생태 호안조성 등 시설물 설치사업에 착수하여 2010년 준공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정화기능, 친수기능 및 다양한 생물서식이 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이 완료되면 산책로, 쉼터기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주민의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찾아오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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