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결혼 1년 차인 주부 김은진 씨는 임신 9개월에 접어든 임산부다. 임신 자체로는 누구보다 기쁜 그녀지만 요즘 들어 부쩍 피부로 느껴지는 몸의 변화에 고민이 많다. 기미와 탈모는 출산후에 나아진다지만, 배와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에 생긴 튼살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임신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인 만큼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도 다양하다”며 “그 중 임신으로 인해 생긴 튼살은 치료가 어려운 흰색으로 변하기 전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튼살, 왜 생길까?
흔히 튼살이라고 불리는 ‘팽창선조’는 살이 얇게 갈라지고 트는 피부질환으로, 임신 또는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거나 키가 크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튼살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인 체내에 부신피질 호르몬이 갑자기 증가하여 진피 내에 있는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튼살, 치료시기 따로 있다?
임산부의 경우 대부분 임신 7개월 정도부터 튼살이 나타나고, 복부와 유방, 허벅지, 엉덩이 부위 등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에 흔히 나타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할 경우 튼살은 더욱 심해질 수 있는데, 임신 4~5개월부터 보습용 오일이나 튼살 방지 크림을 발라 수시로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튼살은 붉은색을 띠는 초기 단계에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비타민A 크림으로도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흰색으로 변해 버린 후기 단계에서는 치료가 어려우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튼살, 레이저 치료가 해결책
튼살 자국이 심하다면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초이스피부과에서 최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울트라펄스 앙코르레이저의 딥 FX모드’와 ‘아큐리프트’를 병행한 튼살 치료법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한 튼살에 레이저 조사가 가능한 것은 물론, 튼살 안쪽에 레이저를 조사해 피부 재생을 도와 새살이 돋게 하는 원리이다.

튼살은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무엇보다 치료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출이 많은 여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요즘 같은 겨울철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보도자료 출처 : 초이스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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