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공천 확정되면 불출마 후보 늘어날듯

 오는 6월2일 실시하는 제 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들간의 공천 경쟁이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 군수출마 후보

군수 후보의 경우 한나라당 김학헌(63.전 군환경보호과장),이건용(63.전 음성군수),이기동(50.도의원),이필용(48.도의원),조용주(47.변호사)씨등이 자천 타천 거론되고 있으나 이기동 도의원과 이필용 도의원간의 공천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김전호(59.전 단양부군수),박덕영(59.전 농업경영인 중앙회장),박희남(54.군의회 의장),윤병승(67.군의원),이원배(69.전 음성문화원장)씨 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각 후보들간 공천을 자신하고 있으나 당기여도와 여론지지성향에 따른 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전까지만 해도 출마 움직임이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최근 행보가 갑자기 빨라진 이원배 전 문화원장의 움직임에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무소속인 유주열(57. 전도의회 의장)씨의 행보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도의원 출마 후보

도의원의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의 경우 한나라당 남양우(47.충북 도장애인 체육회 팀장),윤덕영(59.민족통일 음성군협의회장),이한철(58.군의원),최병윤(50.음성문화원장),한동완(54.한나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남양우 팀장의 경우 주위에서 출마를 권유받고 있으나 본인은 출마를 접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한철 군의원은 아직 본인이 도의원 출마와 군의원 출마에 대한 뚜렷한 표명을 하지 않고 있어 그의 행보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주당은 경명현(59.바르게 살기 운동 음성군협의회장)씨가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않고 있어 앞으로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의 경우 한나라당 이승원(50.음성군 생활체육회 부회장),정지태(50.군의원)씨가 거론되고 있으나 이승원씨의 경우 선거법 저촉에 따른 재판이 진행중에 있어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민주당의 경우 이광진(50.전 금왕JC회장)씨가 거론되고 있으며 자유선진당의 경우 여용주(51.음성군 볼링연합회장)씨, 무소속 이정희(47.전 음성상공회의소 계장)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 군의원 출마 후보

한나라당 군의원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의 경우 강대식(60,전 군의원),반광홍(65.군의원),성의모(51.농업),손근목(55.전 소이면 체육회장), 신이섭(47,음성군 어린이집 연합회장),안해원(51.전 음성읍 체육회장),이덕우(60,전 음성군의원),이세영(60.전 음성군 이장단협의회장),최임순(56.군의원)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오인근(61.대전일보 기자),정태완(56,군의회 부의장)씨가 거론되고 있으며 자유 선진당은 신원균(40.자유선진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민주노동당 김대회(49.소이면 농업경영인회장)씨가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무소속으로 강수원(55 전 맹동면 체육회장),김우식(58,전 군의원),김학모(52,충청신문 충북본부장),반재영(53,원남면 주민자치위원장),최병태(58.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최주영(53,도 새마을지도자회장),손수종(58.전 맹동면장)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나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남궁유(62,전 음성군의원),김천봉(55.전 군의원),민주당 이상일(52,전 금왕JC회장),조천희(60,전 금왕부읍장),신만수(51,매괴신협이사장)씨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선거구(대소,삼성)의 경우 한나라당 강연수(62,음성군 새마을 지회장),박이근(62,전 대소면 주민자치위원장),윤창규(50.군의원)씨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민주당 김규철(48,건설업),진의장(56, 전 군의원)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강연수씨의 경우 도의원 출마로의 선회설도 돌고 있어 앞으로의 행방에 같은 선거구 후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무소속으로는 김기찬(52,법무사회 음성군지회장), 손달섭(57,대소면장), 이대웅(59 현 대소면 지역개발회장)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기준 음성군의 선거인수는 ▲ 가 선거구  음성읍 1만3천957명,소이면 2천928명,원남면 2천803명,맹동면  ▲나 선거구 맹동면 4천46명,금왕읍 1만5천539명,생극면 4천71명,감곡면 8천202명,▲다 선거구 대소면 1만1천537명,삼성면 6천110명등 모두 7만26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