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우승기 재 탈환

 

음성교육청 육상 꿈나무들이 충북도내에서 열린 경인년 새해 첫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일보와 충북육상경기연맹, 청원청년회의소(JC)가 주최하고 청원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44회 3.1절 경축단축마라톤대회에서 학생부(초,중부)가 689점을 따내 1위에 올랐다.


청주 수름재를 출발해 청원 손병희선생 유허지 구간(10Km)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초부 1위, 여초부 2위, 남중부 2위, 여중부 1위를 차지하면서 정상에 복귀했다. 2위는 괴산(528점), 3위는 옥천(485점), 4위는 충주(481점), 5위는 청원(480점)이 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감상은 최형욱 교사(음성 대소초), 이상은 교사(괴산 명덕초), 임기순 교사(옥천중)가 각각 수상했고 지도상은 이제일 코치(음성교육청)가 수상했다.


11개 시,군을 대표한 305명의 건각들은 비,바람 등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으며 레이스를 마친 건각들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운동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선생 유허지에서 대회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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