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수료식

 

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는 2010년 한의약 건강증진 Hub 보건사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영해 온 중풍예방교육과 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4일 군 보건소에서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 했으며 수료식에 이어 프로그램 진행의 만족도와 신체계측 효과 평가 등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중풍”은 기온의 변화가 심할 때 많이 발생하며 흔하고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뇌와 목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발생하면 생명이 위험하거나 반신불수로 이어지는 질병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2010년 한의약 건강증진 Hub 보건사업으로 정재훈 공중보건한의사와 국민생활체육 충북국학기공연합회 이남선 사무국장, 명지대학교 동방무예연구소 국민생활체육 무술기공연합회 김지선 교수의 지도로 중풍의 개념 및 예방법, 응급처치 교육과 기공체조 실습을 강의했다.


홍형기 군 보건소장은 “그동안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중풍을 예방하여 음성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풍예방교육과 기공체조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음성군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는 중풍 예방 교육을 금왕읍, 마을 경로당 등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음성군민들이 중풍으로 사망하거나 장애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풍의 원인, 중풍의 전조증상, 중풍의 증상, 중풍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일상생활 속의 중풍예방 관리 등을 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교육 하는 순회 중풍예방 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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