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내 183가구를 대상

 

음성군보건소는 음성군내 183가구를 대상으로 산모 신생아 도우미 가정방문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모․ 신생아 도우미 가정방문 서비스는 출산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운영하여 출산가정에 전래동화의 우렁각시처럼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출산율을 올리고 산모신생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121명의 출산 가정에 산모도우미를 파견했으며, 2009년도에는 150명의 출산가정에 산모도우미를 파견하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는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출산가정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장애아, 희귀 난치성질환자, 한부모 가정, 여성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실직된 임시.일용직 가정, 휴폐업한 영세업자 등은 소득과 재산 등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건기관에 문의 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군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산모 신생아 도우미 가정방문 서비스 지원 대상가구로 확정이 되면 2주일(12일)간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쌍생아의 경우 3주(18일)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홍형기 보건소장은 “산모 신생아 도우미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기틀을 다지는 한편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기대된다” 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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