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도배 및 장판 교체해 줘

 

감곡면 바르게살기협회 소속 33명이 11일 감곡면 문촌3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에 벽지 도배 및 장판 (50만원 상당) 깔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감곡면 불우한 이웃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바르게살기협회 회원들은 이날 감곡면에서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김승삼량(남, 70세)씨의 집을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감곡면 바르게살기협회 진학림 회장은 “해마다 펼치는 활동이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더 확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협회는 미처 공무원의 손길이 뻗치지 못하는 불우이웃을 위해 벽지 도배 및 장판 깔아주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해마다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