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식 교육,일반고 특성화 추진

 권혁풍 전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총재가 오는 6.2일 실시되는 교육위원에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총재는 김연아식 교육론을 내세우며 일반계고교의 특성화를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교의 80%이상이 일반계고교가 이름만 다르고 내용은 모두 한가지인데 이를 특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권전 총재는 “예를 들어 청원고는 과학,음성고는 영어,진천고는 국어,괴산고는 사회,증평고는 수학등 좋아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기숙사에서 실컷 공부할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며 중학교 졸업시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교과에 대해 고등학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잠재 가능성을 살리는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입맛에 맞춰 골라 가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렇게 하면 학교 선택도,학생 선발도 재미있고 일류 이류도 없어지고 누구나 고르게 기회를 누려 평등교육도 실혈 될 것이라고 설명하는 권 전 총재는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 자식의 행복을 보장할수 있는 김연아식 교육이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전총재는 이번 교육위원에 출마하면서 보통교육의 실현,수월성 보장,일반고교의 과목별 특성화시도,학력부진아 최저학력제,교육가족 모두의 웰빙 환경조성,장애인 교육 장애인 단체 의견 최대수용,농촌(읍면단위)고교의 기숙사 확충,다문화가정의 조속한 동화 촉진,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실현에 대한준비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음성 삼성초등학교졸업(28회),음성무극중학교 졸업(7회) 청주사범대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교육학 박사이기도 한 권 전 총재는 충북 초대 교육위원을 역임했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총동문회장,한국교육삼락회 청주시회장, 평화대사 협의회 청주시 회장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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