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영산1리에서 복숭아 과수농을 하고 있는 진형균(54·사진)씨가 지난 달 27일 청소년의 올바른 지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귀농 10년차인 진 씨는 평소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품행과 예의범절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진 씨는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청소년들의 선도에 더욱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시상식은 5월초 음성경찰서에서 할 예정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성자(52)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