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용답동사무소(동장 이철우)와 용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원 50명은 9일 오전 음성군 감곡면 문촌3리 이종철 농가를 방문하여 요즈음 한창 복숭아 열매 솎기 일손을 도왔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용답동의 감곡면 농촌일손돕기는 전에 용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위원이었다가 귀농해 살고 있는 이종철씨와의 인연으로 해마다 일손돕기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여름 같은 뙤약볕에도 바쁜 농가를 위하여 쉬지 않고 내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용답동 봉사단에게 이종철씨는 정성껏 음식을 장만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남송우 감곡면장은 옛 인연을 잊지 않고 찾아준 용답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곡면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