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감곡 로타리 클럽 신임회장

이성규 감곡로타리클럽 회장
이성규 감곡로타리클럽 회장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따스한 햇빛이 비치도록 노력해 온 회원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5일 감곡농협 예식장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성규(48∙사진) 감곡 제22대 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가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질서와 권위가 흔들리고 있는 요즘 사회 질서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감곡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상해 중점사업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또 “지난 5년 전 부터 충주지역에 있는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이는 지속사업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하고 “최근 감곡 지역에 개소한 요양원에도 7월 중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감곡 지역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신임 이 회장은

음성 감곡 출신으로 오갑초와 감곡중을 마치고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복숭아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다.

해돋이 작목반장과 복사꽃마을 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2007년부터 오궁리 이장 일을 맡아 마을일에도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부인 김진미(44)씨 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가족들과 함께 등산.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