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와 임곡리를 연결하는 송곡교 준공식이 30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된 송곡교는 2007년 12월 30일 실시된 교량 정밀 점검에서 위험교량(D등급)으로 판정되어 통행제한 됐으며, 군비 13억 8천만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 총 2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09년 3월 기존 교량은 철거되고 길이 102미터에 폭 9미터의 교량으로 준공하게 이르렀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 송곡리 마을회에서는 송곡교 재가설에 공이 큰 최해룡 맹동면장과 청진종합건설(주) 박종만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송곡리와 임곡리를 잇는 송곡교가 놓임에 따라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과 친목이 더욱 공고해지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량이 준공됨에 따라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주민에게 영농 편익 제공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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